Updated : 2026-03-27 (금)

(상보) 연준 베이지북 "12개 지역 중 9곳서 경제활동 변동 없거나 하락"

  • 입력 2024-09-05 07:51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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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연준 베이지북 "12개 지역 중 9곳서 경제활동 변동 없거나 하락"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4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경기동향 보고서인 베이지북에 따르면, 최근 몇 주 동안 미국 12개 지역 중 9곳에서 경제활동이 변동이 없거나 하락했다.

고용 수준은 일반적으로 변동이 없거나 약간 개선됐다. 해고와 관련된 보고는 적었지만 일부 회사는 교대 근무와 근무 시간을 줄이고, 공고된 직책을 채우지 않거나 자연 감원으로 인해 직원 수를 줄였다고 밝혔다.

베이지북은 "고용주가 수요에 대한 우려와 불확실한 경제 전망을 이유로 채용을 더 선택적으로 했고 인력을 확대할 가능성이 낮았다"고 지적했다. 연준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물가와 임금은 약간 상승했다.

이번 베이지북은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이 8월 26일 이전에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했다.

경제활동이 변동이 없거나 하락했다고 보고한 지역 수는 이전 5곳에서 9곳으로 늘었다. 다만 기업들은 앞으로 경제활동이 몇 달 동안 안정을 유지하거나 다소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구직자들은 취업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구직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미국 7월 구인건수는 3년반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 따르면, 7월 구인 건수는 767만건으로 예상(809만건)을 하회했다. 전월 791만건보다 감소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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