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 인터넷은행 인가 필요 요건
인터넷은행이 인가받기 위해서는 1) 충분한 자본금, 2) 금융과 정보통신기술의 융합을 촉진할 수 있는 주주 구성, 3) 혁신성/포용성/안정성을 보유한 사업계획이 필요. 이 중 은행 기본업인 대출성장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는 1)과 2)가 중요
▶ 제4 인터넷은행 사업 내용
후보 4사는 공통적으로 1) 시니어, 소상공인, 외국인, 중소기업 등 금융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목적을 지니고 있으며 (사업계획; 포용성), 2) 비금융주력자들의 AI, 빅데이터 등 기술을 활용하여 신용평가모델 고도화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 (사업계획; 혁신성). 일례로 1) 더존뱅크는 더존비즈온과 신한은행이 함께 설립한 CB사인 ‘테크핀레이팅스’를 기반으로 기업신용 평가에 필요한 빅데이터를, 2) KCD뱅크는 한국신용데이터가 보유하고 있는 170만 곳의 사업장 데이터를, 3) U-Bank는 렌딧의 중금리 대출 관련 빅데
이터 및 루닛의 AI 기술을, 4) 소소뱅크는 700만 소상공인 정보를 활용할 예정
▶ 전통은행의 제4 인터넷은행 주주 참여 본격화
전통 금융사들의 참여 검토가 본격화. 1) 더존뱅크의 신한은행 외에도 DB손해보험이, 2) U-Bank 또한 현대해상 외에도 기업은행이, 3) KCD뱅크의 우리은행 외 한화생명이 참여 검토 보도
안정적인 자금 조달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충분한 자본력을 지닌 전통 금융사 등이 포함된 주주 구성이 필요. 일례로 초기 자본금 2,500억원으로 출범할 시, 4분기 가량 성장이 가능 (인터넷은행 3사의 초기 성장 수준 가정). 이후 추가적인 유상증자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을 시, 영업이 중단될 위험도 발생 가능
(조아해 메리츠증권 연구원)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