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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현대차, CID 요약하면 '합격' - 메리츠證

  • 입력 2024-08-29 08:36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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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 현대차 CEO Investor Day (이하 CID), 투자자 니즈에 부합하는 삼박자 제시

* 주주환원: 2025-2027년 4조원 + 2024년 인도 IPO 재원 활용 추가 전개

* 스마트카: 2026년 200TOPS 추론칩 도입 + 2030년 H100 10,000개 훈련 역량 확보

* 전기차: 단기 목표 축소하나, 장기 목표 유지. 원가 절감 위한 공정 혁신 확산 계획

* 2024년 CID의 화두 = 주주가치 재고 = 주가 상승. 이 관점에서 이번 행사는 합격

■ CID Takeaways: 합격

이번 2024년 CID의 화두는 주주가치 제고 (밸류업)였다. 주주가 바라는 주주가치 제고는 단 한 가지의 목적을 갖고 있다. 바로 주가 상승이다. 이 같은 관점에서 이번 CID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주주환원 방안이 제시됐다.

밸류에이션 디레이팅을 견인했던 Smart BEV 전략에 대한 의구심도 일부 해소됐다. 과정과 결과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나, 방향에 대해 타 레거시 OEM과 차별화되는 엣지-클라우드 컴퓨팅 전략이 공유됐다고 판단한다.

■ 주주환원: 최소 배당 정책 도입  ‘향후 3년, 4조원+α’ 자사주 매입

1. 최소 배당 정책 도입: 실적 등락과 무관하게 분기 2,500원 (연간 10,000원) 이상의 배당 무조건 지급. 200,000만원 (배당수익률 5%) 이상의 주가 하방경직성 확보.

2. 주주환원율 (지배주주 순이익 대비 배당 + 자사주 매입/소각 비중) 35% 제시: 비교의 기준이 됐던 기아의 주주환원율 31% 초과.

3. 4조원+α 자사주 매입 전개: 향후 3년간 4조원 자사주 매입 계획. 인도 IPO 완료 이후 구주매출을 통해 유입될 현금 활용해 추가 자사주 매입 연내 진행 가능.

4. 우선주 매수 강조: 보통주 대비 할인 거래되고 있는 우선주 집중 매수 예고. 자사주 매입 국면에서 우선주의 보통주 대비 상대주가 초과수익률 기록 전망.

■ Smart BEV: 구체적인 데이터 수집 및 훈련 방향 정립

1. 엣지 컴퓨팅 (추론): 2026년 그룹 최초의 주행 데이터 수집 차량 출시. 데이터 확보 위한 자체 설계 추론칩 장착 예정. 목표 연산능력은 2026년 200TOPS, 2030년 800TOPS (참고로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Nvidia Orin의 경우 254TOPS).

2. 클라우드 컴퓨팅 (훈련): 현재 Private Cloud (AWS, Azure) 활용 중. 2030년까지 Nvidia H100 기준 10,000개 수준의 훈련 역량 확보 계획.

(김준성 메리츠증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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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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