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보) 미 8월 소비자신뢰지수 103.3으로, 전월비 1.4P 상승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8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월보다 상승했다.
27일 미국 콘퍼런스보드(CB)에 따르면, 8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03.3으로 전월보다 1.4포인트 올랐다.
현재 비즈니스 및 노동 시장 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평가를 바탕으로 한 현재 상황 지수는 7월 133.1에서 8월 134.4로 상승했다.
소득, 사업 및 노동 시장 상황에 대한 소비자 단기 전망을 바탕으로 한 기대지수는 7월 81.1에서 8월 82.5로 상승했다. 기대지수는 경기침체를 예고하는 수준인 80을 두 달 연속 웃돌았고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데이나 피터슨 CB 수석이코노미스트는 "현재 노동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 평가는 여전히 긍정적이지만 계속 약화되고 있다"며 "향후 노동시장에 대한 평가는 더 비관적이었다. 이는 최근 실업률 증가를 반영한 것으로 보이며, 소비자들은 미래 소득에 대해서도 다소 덜 긍정적이었다"고 진단했다.
일자리가 풍부하다고 답한 소비자 비율은 32.8%로 2021년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6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블룸버그 이코노믹스의 엘리자 윙어 이코노미스트는 "소폭 신뢰도 개선은 노동시장 악화로 인해 두 달 연속으로 가려졌다"며 "후자의 요인이 연준에게 더 중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