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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BOE 총재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위험 줄어들고 있어...다만 승리 선언 아직 일러"

  • 입력 2024-08-26 07:40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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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앤드루 베일리 영란은행(BOE) 총재가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위험이 줄어들고 있다면서도 승리 선언은 아직 이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23일 잭슨홀 연설문에서 "2차 인플레이션 효과가 예상보다 작아 보인다"며 "인플레이션의 내재적 지속성에 대한 평가가 하향 조정되고 있지만 이는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BOE는 지난 1일 기준금리를 5.25%에서 5%로 인하했다. BOE는 2020년 3월(15bp 인하) 이후 4년 여만에 첫 금리인하를 단행했다.

BOE는 작년 8월 기준금리를 5%에서 5.25%로 25bp 인상한 이후 올해 6월 회의까지 7회 연속 금리를 동결한 바 있다.

투자자들은 BOE가 11월에 또 한 번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9월 인하 가능성은 20%로 반영했다.

베일리 총재는 "아직 지속적인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다"며 "정책 설정은 중기적으로 인플레이션 2% 목표치를 중심으로 인플레이션 위험이 지속해서 사라질 때까지 충분히 오랫동안 제약적으로 유지되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파운드화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정책을 조정할 때가 왔다"며 9월 금리인하를 시사한 이후 가치가 급등했다. 베일리 총재 발언 이후에도 상승세를 유지하며 파운드/달러는 1.32달러대를 웃돌며 2년여 만에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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