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10 (토)

[자료] 이차전지의 겨울 - 메리츠證

  • 입력 2024-08-21 08:12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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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 2~3Q24E 국내 이차전지 셀/소재 기업들의 영업실적 컨센서스 하향 조정 중

* 현재의 어려운 업황에도 불구, 국내 배터리 업계의 미래 방향성도 주목해야

* 2H24 이차전지 선별적 접근이 필요: (1) 출하량, (2) 원통형 전지, (3) ESS, (4) FEoC

* 3Q24E LGES 원통형 전지 공급망→ 4Q24E 삼성SDI/SK On 공급망 기업들 주목

* 이차전지 업황 정상궤도 진입시점은 4Q24, 이후 완만한 회복국면 전개를 예상

■ 2~3Q24 국내 이차전지 기업들은 Q/P (-) 반영에 컨센서스 하향 중

수요 전망치 하향, 판매단가 약세 장기화에 주요 기업들의 생산설비 감산 및 투자계획 수정 등은 전형적으로 불황 직전 혹은 불황으로 전환된 산업에서 자주 등장하는 키워드들이다. 2024년 이후 국내 이차전지 기업들은 전방 수요 불확실성 장기화 조짐에 영업실적/생산Capa 가이던스 변경, 생산설비 가동률 하향 등을 발표 중이다. 중장기 성장성을 차지하더라도, 단기 관점의 불황에 따른 기업별 영업실적 전망치와 Valuation 하향이 불가피한 구간이다. 3Q24E 기업들은 재고 부담에 따른 출하량 감소, 평균판매단가 약세 영향에 컨센서스의 추가 하향 조정을 예상한다.

■ 현재 어려운 업황에도 불구, 국내 배터리 업계의 The Next를 주목

당사는 국내 배터리 업계의 The Next를 주목한다. 폼팩터 다변화(파우치→ 원통형 및 각형 비중 증가), 국가간 공급망 정책과 맞물리는 EV 배터리 이력 공개 압박에 비중국산 배터리 선호 가능성, 전고체 전지 기술 진보 등이다. 배터리 The Next는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이 주도하겠다. 삼성SDI는 ESS 사업역량 확대 및 Li-S 기반 전고체 전지 양산능력 강화, LG에너지솔루션은 Chemistry 다변화, 원통형 전지(신형 2170 및 4680), 각형 기반 신규 프로젝트 추진 방향성이다.

■ 분기별 출하량 반등 가시성은 4Q24, 신규 생산설비/신제품 양산별 차별화

위축된 전방 수요 심리가 팽배한 상황 속, 국내 이차전지 기업들의 3Q24E 영업실적 전망 역시 다소 부정적이다. 생산설비 가동률 하락, 평균 판매단가 약세 영향에 전형적인 불황 징조이다. 단, 2025년 신제품 및 예정된 신규 설비 가동으로 특정 소재 기업들의 출하량은 4Q24 이후 반등 가능성을 추정한다. 주목할 변수는 (1) LG에너지솔루션 원통형 전지 신제품(신형 2170 및 4680), (2) 4Q24E 삼성 SDI(Stellantis JV 가동 전 소재 확보) 및 SK On(미국 현대/기아차향 라인 전환에 소재 확보)이다. 해당 공급선별 국내 핵심 소재 기업들은 출하량 반등의 긍정적 효과를 예상한다. 관심 소재 영역은 FEoC 수혜의 전구체/전해액, 점진적 수익성 개선의 양극재, 신사업 모멘텀을 보유한 동박이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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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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