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3-25 (수)

금융당국, 개인들 채권투자 늘자 '투자 유의사항' 계몽 나서

  • 입력 2024-08-19 13:02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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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최근 개인들의 채권투자가 늘어나면서 금융당국이 '채권투자의 위험성'을 홍보하고 나섰다.

개인들이 채권의 속성을 잘 모르고 막연히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 이를 계몽하기 위한 차원이다.

금감원은 19일 "미국 금리 인하 예상 등으로 시장금리 하락이 전망되면서 현재 수준의 높은 채권이자 수익과 함께 향후 채권가격 상승을 기대하는 개인들의 채권 투자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감독원은 "채권은 확정 이자를 지급한다는 측면에서 일반적으로 안정적인 투자처로 생각되지만 발행자의 신용 상태, 시장금리 변동, 채권 만기 등에 따라 수익 변동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개인의 장외채권 순매수 규모는 최근 3~4조원대를 기록 중이다.

최근 월별 개인 장외채권 순매수 규모를 보면 작년 12월 3.0조원을 기록한 뒤 올해 1월엔 3.7조원으로 늘었다. 2월엔 4.1를 기록해 4조원을 넘었으며, 3월엔 3.6조원, 4월엔 4.5조원을 기록했다.

이후 5월 3.5조원, 6월 3.6조원, 7월 3.4조원 등 최근엔 3조원대 중반의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다.

감독원은 채권 투자와 관련한 유의사항을 6개 항목으로 정리해 홍보했다.

금감원은 "채권도 원금 손실이 가능한 금융상품"이라며 "매매차익 실현을 목적으로 채권에 투자하는 경우에는 매도 시점의 시장금리에 따른 채권가격 변동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감독원은 "장기채 투자시엔 채권가격 변동 위험이 확대될 수 있다"면서 "해외채권 투자시 환율 변동에 따른 손실 가능성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장외채권은 중도 매도가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이나 해외 레버리지 ETF는 수익 변동이 큰 고위험 상품이란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금감원이 개인 채권투자자들을 위해 정리한 '채권 투자 유의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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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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