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07 (수)

(상보) 멕시코, 5개월 만에 0.25%P 금리인하...성장위협에 초점

  • 입력 2024-08-09 08:40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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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멕시코, 5개월 만에 0.25%P 금리인하...성장위협에 초점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8일 멕시코 중앙은행(Banxico)이 기준금리를 11.00%에서 10.75%로 0.25%p 인하했다.

Banxico는 이날 3월 이후 5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낮췄다.

정책위원들은 최근의 인플레이션 급등세가 잠잠해진 이후 경제성장 위협에 초점을 맞추면서 추가인하를 고려할 것이라고 했다.

Banxico는 성명서에서 "앞으로 인플레이션 환경에서 기준금리 조정을 논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글로벌 충격이 계속 약화되고 경제활동 약화의 영향이 지속될 것이라는 점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Banxico는 지난 두 차례의 회의에서 CPI 상승에도 불구하고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정책위원들은 "성장세 둔화, 최근의 글로벌 시장 변동성, 멕시코의 제1교역국인 미국의 경기 침체 불안과 관련된 위험도 고려했다"고 밝혔다.

18개월 연속으로 근원 인플레이션이 하락한 점을 강조했다. 다만 올해 4분기 헤드라인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기존 4%에서 4.4%로, 2025년 1분기 전망치를 3.5%에서 3.7%로 상향 조정했다.

Banxico는 "예측 기간 내 인플레이션 궤적에 대한 리스크 균형이 여전히 상방 쪽으로 치우쳐 있다"며 "다만 향후 몇 분기 동안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에 대한 충격 효과는 사라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루포 파이낸시에로 베이스의 가브리엘라 실러 경제연구 책임자는 "올해 말과 내년 1분기에 대한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높였음에도 불구하고 멕시코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것은 주목할 만한 일이다. 이는 중대한 리스크가 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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