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보) 아마존, 2Q 매출 예상하회...시간외 7.6% 하락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마존 주식 가격이 1일 정규장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8% 급락하고 있다.
우리 시각 오전 8시 27분 기준, 이 종목 주가는 정규장 종가보다 7.62% 내린 170.04달러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정규장에서는 1.56% 하락했다.
아마존 2분기 매출액이 예상을 밑돈 것이 악재로 부각됐다.
이 회사는 2분기 1479.8억달러 매출액을 기록해 시장 예상(1485.6억달러)을 하회했다. EPS는 1.26달러로 예상 1.03달러를 웃돌았다.
아마존 웹서비스 매출액은 263억달러를 기록해 예상 260억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광고 수입은 128억달러를 기록해 예상액 130억달러를 소폭 하회했다.
3분기 매출액 전망치를 1540억~1585억달러 수준으로 제시했다. 전년 동기보다 8~11%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 범위의 중간치인 1562.5억달러는 시장 예상액인 1582.4억달러에 못미치는 수준이다.
온라인 스토어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5% 성장에 그쳤다. 수수료, 주문 처리 및 배송 수수료를 포함하는 경쟁사 판매자 서비스 매출은 분기 동안 12% 증가해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됐다.
아마존의 브라이언 올사브스키 CFO는 "북미 지역의 매출 성장은 내부 예상에 약간 미치지 못했다"며 "소비자들이 더 저렴한 제품을 선택하면서 평균판매가격(ASP)이 낮아진 것이 매출 부진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