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보) 알파벳, 기대이하 유튜브 광고 수익...시간외 2% 하락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 주식 가격이 23일 정규장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2% 하락하고 있다.
우리 시각 오전 7시 35분 기준, 이 종목 주가는 이날 정규장 종가보다 1.66% 내린 178.77달러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장규장에서는 0.07% 상승했다.
유튜브 광고 수익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부분이 악재로 작용했다.
알파벳은 2분기 EPS로 1.89달러를 기록해 예상 1.84달러를 웃돌았다.
2분기 매출액은 847.4억달러로 예상 841.9억달러를 상회했다. 검색과 클라우드 부문 호조로 전년 동기보다 14% 증가했다. 순이익은 236억달러로 전년 동기 184억달러에 비해 증가했다.
유튜브 광고 수익은 86.6억달러를 기록해 예상 89.3억달러를 하회했다. 예상을 밑돌기는 했지만 전년 동기(76.6억달러)보다는 증가했다.
구글 클라우드 수익은 103.5억달러로 예상 102.2억달러를 웃돌았다. 클라우드 부문은 처음으로 분기 수익이 100억달러를 돌파했다.
트래픽 획득 비용(TAC)은 133.9억달러로 예상 수준인 135.4억달러를 밑돌았다.
전체 광고 수익은 작년 581.4억달러에서 646.2억달러로 늘었다. 고물가와 고금리 상황에서 마케팅 예산이 긴축된 이후에도 (1분기보다는 느린 속도지만) 구글 광고 사업은 지속된 성장세를 보였다.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CEO는 "2분기 강력한 실적은 검색 부문의 지속적인 강세와 클라우드의 모멘텀을 강조한다"며 "우리는 AI 관련한 모든 부문에서 혁신을 이루고 있다. 오랜 인프라 리더십과 사내 연구팀은 기술이 발전하고 앞으로 다가올 많은 기회를 추구함에 따라 좋은 위치를 점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