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IT 전방시장>
- PC와 모바일이 성장을 주도한 지난 30년간 반도체는 데이터를 연산하고 저장하는 수단으로 지속 성장해 옴
- 인류와 사회의 발전은 ‘정보’의 개념이 도출되며 가속 전개. 데이터와 정보는 혼돈하기 쉬우나, 후자는 전자의 정제·정리된 개념으로 이해
- 정보의 기하급수적인 증가는, 생성형 AI 발전 속 예상을 능가하는 수준으로 가속화 되는 중. 그 기반이 되는 데이터를 담고 연산하는 반도체의 수요 역시 지속 증가
- LLM의 등장과 Chat GPT의 급속한 발전과 보급으로 인해 밸류체인 전후방에서 급격한 투자 집행이 발생하는 중
- AI에서 주목해야 하는 건 바로 ‘경쟁’임. 향후 LLM 훈련, 칩 설계 및 생산, 서버 투자, 추론 서비스 확립을 위한 기업간의 투자는 끊임없이 이어질 전망
- 2024년 말부터는 기업간 경쟁을 넘어서서 지역간 경쟁으로 전개될 전망. 북미/중동/유럽/동아시아의 투자 경쟁 속 복합 산업 구축이 뒤를 이을 것. 당사는 중동의 투자 확대에 주목
- 최근 전방시장에서 모바일 수요 회복 뿐 아니라 AI PC 등장과 일반 서버 수요 회복 등 온기가 확산되는 상황
<반도체>
- (현황) 현재 전방시장은 HBM 확보를 위한 경쟁. 선두업체 입장에서는 선수금 및 개런티 투자 등을 유도하며 안정적 수익성을 목표하는 중. 후발주자들은 공정 안정화에 매진하며 고객 대응력을 키우는 중. 레거시 DRAM 시장 개선은 아직 뚜렷하진 않은 상황
- (예상) DRAM 업체들의 투자는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DRAM capa 확보에 집중될 전망. LPDDR 및 일반 서버 DRAM은 연말부터 반사 수혜 기반 급격한 업황 개선이 발생. 전반적으로 순부채 상태에서 제조사들은 보수적 투자 기조가 유지될 전망
- (이슈) NAND 판가는 당사 예상대로 올해 LCD와 같은 궤적 (급반등)을 보이는 중. 다만 하반기 가동률 회복과 함께 판가 상승폭은 4Q24부터 완화될 전망. 대한민국 반도체 수출은 4Q24까지 YoY 성장 폭 확대 지속
[메모리 업황 – 2013-14년과 유사하게 전개]
DRAM 업황은 2025년까지 지속 개선될 전망이다. 공급업체들은 2Q24에도 판가 상승에 집중한 모습이다. 상반기 HBM, 고용량 서버 DRAM 등 일부 제품들로 한정된 전방 수요 회복은 2H24부터 더욱 본격화될 예정이다. HBM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범용 서버 수요 회복, LPDDR 수요 호조가 예상된다.
2013-2014년 호황기와 유사한 업황 전개를 예상한다. 2013년 업황이 급격히 개선된 후, 2014년은 사이클 반전 없이 호황이 유지됐다. 2024-2025년에도 HBM 수요로 촉발된 업황 반전은 일반 응용처 수요 진작과 함께 장기화될 전망이다.
[반도체 수출 - 2025년까지 성장 지속]
국내 반도체 수출은 2025년에도 성장 기조를 이어나간다. 4Q23부터 YoY 성장세로 돌아선 수출 성장률은 2H24까지 견조하게 개선될 전망이다. 2024년 말부터 YoY 성장률은 소폭 둔화되지만 성장 기조를 유지하며 역대 최대 수출 금액을 지속 경신할 예정이다. 반도체 주가에도 긍정적 영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디스플레이>
- (LCD) TV 시장 안정화되며 패널가는 더딘 상승세를 이어나가는 중. 하지만 이제 세트업체들이 수익성에 압박을 느끼며 패널가 추가 상승은 제한될 전망
- (OLED) 폴더블 OLED 시장에 애플의 참전이 가시화되는 상황. 모바일 OLED 패널에서 LG디스플레이의 선전이 눈에 띄는 중. OLED 아이패드 이후 아이폰16 패널에서도 수주량 증가 중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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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