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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뉴욕-주식] S&P·나스닥, 사상최고…기술주 강세 속 CPI 대기

  • 입력 2024-07-09 06:27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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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8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 양상을 보였다. 주중 6월 미국 소비자물가 발표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의회 증언, 대형 은행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대기모드가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애플과 엔비디아 등 기술주 강세가 상대적으로 두드러진 모습이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08포인트(0.08%) 내린 39,344.79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5.66포인트(0.10%) 오른 5,572.85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50.98포인트(0.28%) 상승한 18,403.74를 나타냈다. 두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업종 가운데 5개가 강해졌다. 정보기술주가 0.7%, 소재주는 0.3% 각각 올랐다. 반면 통신서비스주는 1%, 에너지주는 0.6% 각각 내렸다.

개별 종목 중 테슬라가 0.6% 상승, 9일 연속 랠리를 이어갔다. 애플도 0.6% 올라 시가총액 1위를 탈환했다. 엔비디아는 1.9%, 브로드컴은 2.5% 각각 높아졌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미국 콘퍼런스보드 발표에 따르면, 6월 고용추세지수(ETI)가 110.27로 집계됐다. 5월 기록도 111.44에서 111.04로 낮춰졌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지난 6월 소비자 설문 결과,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전월 3.2%에서 3.0%로 하락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 하락, 배럴당 82달러 대로 내려섰다. 허리케인 ‘베릴’에 따른 원유시설 피해 우려가 줄어든 탓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0.83달러(1.00%) 하락한 배럴당 82.33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선물은 0.79달러(0.91%) 내린 배럴당 85.75달러로 마감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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