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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연준 윌리엄스 “인플레 진전에도 물가 관련 할 일 아직 안 끝나”

  • 입력 2024-07-08 07:04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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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연준 윌리엄스 “인플레 진전에도 물가 관련 할 일 아직 안 끝나”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인플레이션 둔화 진전에도 물가와 관련해 해야 할 일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5일 인도준비은행(RBI) 행사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이 2% 목표치로 복귀하도록 하는 데 연방준비제도가 할 일이 여전히 남았다"고 말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연준의 대차대조표가 주식 가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주가지수의 최근 강세가 경제의 성과를 반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시장은 미국 경제가 그리고 인도 경제도 꽤 일관되게 성과를 내는 것을 지켜봐 왔다"며 "일부의 경우 밸류에이션이 확실히 상승한 것은 사실이다. 다만 전반적으로 미국의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제는 놀랍도록 잘 돌아가고 있다. 실업률은 낮고 성장률은 양호하다"며 "따라서 시장내 긍정적인 힘의 일부는 실제로 그것에 기반하고 있다"고 했다.

잘 고정된 기대인플레이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중립금리와 같은 변수를 측정하는 데 있어 끊임없는 도전 또한 지적했다.

한편 그는 팬데믹 이후 중립금리가 상승했다는 최근 논평에 대해 반발하는 입장을 보였다.

지난 3일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열린 유럽중앙은행(ECB) 콘퍼런스에서 “연초 이후 지금까지 중립금리가 높아졌다는 신호를 찾지 못했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날 발언에서 미국과 유로존의 중립금리가 코로나19 발생 이전과 거의 비슷하다는 최근 추정치를 인용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두 추정치 모두 단기적으로 약간의 변동이 있지만, 지난 30년 동안 중립금리는 2%p 하락한 것이 공통적인 특징"이라며 "캐나다의 중립금리 추정치에서도 동일한 패턴이 나타났다. 따라서 이러한 추정치에 따르면 낮은 중립금리 체제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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