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대신증권은 1일 "미국 근원 PCE 상승률 둔화는 연준의 금리 인하 결정에 긍정적인 신호"라고 해석했다.
조재운 연구원은 "이번 PCE 발표가 KOSPI에 미치는 영향을 단기적으로는 중립적, 중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이라고 이같이 평가했다.
조 연구원은 다만 "헤드라인 PCE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점, 5월 개인 소득 증가율이 소비 지출 증가율을 상회하며 개인 저축률이 상승한 점이 아직까지 탄탄한 소비 펀더멘털을 반증한다는 점, 그리고 금리 인하를 확신하기에는 추가적인 데이터 확인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시장의 불안감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향후 KOSPI는 6월 CPI, 7월 FOMC 결과를 확인하기 전까지 관망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6월 CPI에서도 물가 둔화세가 확인되고 연준 위원들의 발언에서 금리 인하 시그널이 감지될 경우, KOSPI는 상승 모멘텀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 전략 측면에서는 단기적으로 관망세를 유지하며 6월 CPI 발표 이후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KOSPI가 조정을 받을 경우 2분기 실적 전망이 견조한 반도체, 자동차, 소프트웨어 섹터의 낙폭 과대 우량주를 분할 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하다"며 "7월 FOMC에서 금리 동결 또는 인하 시그널이 확인된다면 금리 인하 수혜가 예상되는 성장주 중심으로 적극적인 비중 확대가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그는 "5월 PCE 물가 발표는 물가 둔화 흐름을 재확인하며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감을 유지시켰다. KOSPI는 단기적으로 관망세를 유지하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PCE 물가 둔화, 금리 인하 기대감 등 긍정적인 요인들이 상승 모멘텀을 지지할 것"이라며 "6월 CPI, 7월 FOMC 결과, 연준 위원들의 발언, 미국 고용지표 등 주요 변수들을 지속적으로 주시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근원 PCE 둔화, 연준 금리인하 결정에 긍정적 신호 - 대신證
이미지 확대보기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