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09 (금)

(상보) IMF "연준, 적어도 연말까지 금리 현 수준서 동결해야"

  • 입력 2024-06-28 09:29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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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27일 언론 브리핑에서 연준이 적어도 연말까지는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동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은 팬데믹 이전 수준 이상의 성장을 보인 유일한 G20 국가이며, 견고한 성장세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지속적인 상승 위험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우리는 중요한 상방 위험을 인식하고 있다"며 "이러한 위험을 감안할 때 연준은 적어도 올해 말까지 정책금리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IMF는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척도인 근원 PCE 물가지수 올해 말에는 약 2.5%를 기록하고, (연준의 자체 전망치인 2026년보다 빠른) 2025년 중반에는 연준의 목표 수준인 2%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는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 동안 미국 경제의 강세는 노동 공급과 생산성 향상에 힘입은 것"이라며 "연준은 금리를 인하하기 전에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로 내려가고 있다는 확실한 증거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몇 년 동안 우리가 얻은 교훈은 우리가 더 많은 불확실성의 시기에 있다는 것"이라며 "이러한 불확실성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그럼에도 연준은 작년에 보여준 것과 같은 신중함으로 이러한 불확실성을 헤쳐 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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