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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뉴욕-주식] 동반 강보합…금리인하 기대 속 PCE 대기

  • 입력 2024-06-28 06:50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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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27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동반 강보합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 경제지표들이 대체로 부진하게 나타나 금리인하 기대가 유지된 점이 긍정적이었다. 다만 다음날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대기모드가 형성돼 지수들 움직임은 제한됐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6.26포인트(0.09%) 오른 39,164.06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4.97 포인트(0.09%) 상승한 5,482.87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53.53포인트(0.30%) 높아진 17,858.68을 나타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업종 가운데 6개가 강해졌다. 부동산과 재량소비재주가 0.9%씩 높아졌다. 반면 필수소비재주는 0.5%, 소재주는 0.3% 각각 내렸다.

개별 종목 중 테슬라가 0.5% 상승했다. 반면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7% 급락했고, 엔비디아도 2%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0.6% 낮아졌다. 전일 장 마감 후 마이크론은 기대 이상의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나, 매출 전망이 예상치에 부합하면서 실망감을 자아냈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미국 지난 5월 잠정주택 판매지수가 전월 대비 2.1% 내린 70.8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 지난 5월 핵심 내구재 주문은 전월 대비 0.1% 감소해 예상치(+0.2%)를 하회했다. 미국 지난주 계속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83만9000건으로 전주보다 1만8000건 증가했다. 이는 2년 7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이다. 주간 실업수당 신규청구건수는 23만3000명으로, 전주보다 6000명 감소했다. 미국 지난 1분기 경제 성장률은 전기 대비 연율 1.4%로 최종 집계됐다. 잠정치에서 0.1%포인트 상향된 수준이다.

래피얼 보스틱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연말 금리인하를 예상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그는 지역은행 웹사이트에 게시글에서 "인플레이션이 진전을 보임에 따라 4분기쯤 금리인하 한 차례 있을 것으로 여전히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 상승, 배럴당 81달러 대로 올라섰다. 이틀 연속 상승세다. 중동지역 군사적 긴장이 지속돼 유가가 상방 압력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0.84달러(1.04%) 오른 배럴당 81.74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선물은 1.14달러(1.34%) 오른 배럴당 86.39달러로 마감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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