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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사례처럼 2분기 실적시즌 앞두고 컨센서스 변화가 주가에 큰 변동 줄 수 있어 - 대신證

  • 입력 2024-06-27 11:15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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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대신증권은 27일 "2분기 실적 시즌이 다가오는 상황에서 컨센서스 변화가 주가 변동성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조재운 연구원은 "미국 마이크론이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으나 주가가 하락한 가운데 AI 주가와 실적 간 괴리에 대한 불안감이 확대될 수 있다"면서 이같이 예상했다.

향후 실적 컨센서스 변동에 주목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한주간 반도체는 12개월 선행 순이익 컨센서스 2.2% 상승하며 AI모멘텀을 지속했다.

SK하이닉스(4.5%)는 컨센서스 상향 조정 폭이 가장 컸다. 경쟁사들의 HBM3E 시장 진입 지연 및 낸드 부문 솔리다임 흑자전환 가능성 등 긍정적인 요소가 부각됐다.

조 연구원은 "HBM 관련 수혜가 가능한 장비/소재 업체들의 컨센서스 변동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해상 운임 강세와 여행 수요 회복으로 운송 섹터 컨센서스도 상향됐다. 글로벌 물류 대란, 수에즈 운하 통행 제한 등으로 컨테이너선 운임 지수(SCFI)가 상승세를 지속했다.

HMM(20.7%) 컨센서스는 큰 폭으로 상향 조정됐다. 대한해운(9.8%) 또한 장기 계약 기반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VLCC 매각 이익 반영으로 실적 개선 전망이 나왔다. 다만 팬오션(0%)은 1분기 실적 부진 및 중국 부동산 경기 둔화 우려로 컨센서스 변동이 제한됐다.

항공은 여행 수요 회복이 기대되며 컨센서스 상향을 지속했지만 화물 수요 감소 우려 등으로 상향 수준은 높지 않았다. 대한항공(0.5%)은 항공 화물 수요 증가, 아시아나항공 합병 기대감, 차세대 기재 도입 등으로 소폭 상향됐다. 제주항공(0.5%), 진에어(0.9%) 등 LCC도 국제선 여객 수요 증가에 따라 상향됐다.

지난 한 주간 목표주가 조정이 있었던 종목은 91개(EPS 추정 참여 증권사 3개 이상)였다. 45개(49.5%) 종목의 목표주가가 상향됐으며 46개(50.5%) 종목은 하향됐다.

KOSPI 전체로는 1주 간 목표주가가 0.34% 상향됐다. 운송 섹터가 2.4% 상향을 기록하며 상향을 주도했으며 디스플레이(1.2%), 비철/목재(1.2%), 반도체(0.9%)도 상승에 기여했다. 기계(0.8%), 유틸리티(0.4%), 통신서비스(0.4%)도 상향에 기여했으나 상향폭이 크지 않았다. 하향률이 높았던 섹터는 호텔/레저(-0.7%), 소매/유통(-0.5%), IT가전(-0.4%), 건설/건축(-0.3%), 보험(-0.3%)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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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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