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3-25 (수)

2분기 지역경제 전분기 수준 유지...향후 2분기에 비해 소폭 개선 예상 - 한은

  • 입력 2024-06-24 12:00
  • 신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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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신동수 기자] 2분기 지역경제가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지만 향후에는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은행은 24일 '지역경제보고서(2024년 6월)'를 통해 "2분기 중 지역경제가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제조업 생산이 석유정제, 철강이 감소하였으나 반도체, 자동차 및 부품, 디스플레이가 증가에 힘입에 소폭 증가한 가운데 서비스업이 운수업의 중가에도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의 감소로 보합세를 보인 영향을 받았다.

향후 지역경제는 2분기에 비해 제조업 생산은 소폭 증가, 서비스업 생산이 보합 수준을 유지하며 소폭 개선될 것으로 조사됐다.

헌은은 "철강이 감소세, 자동차 및 부품이 보합세를 보이겠으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가 증가하고 부동산업이 감소세를 지속하나 도소매, 숙박·음식점업의 증가 전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역경제 동향은 한국은행이 2024년 5월 9일부터 6월 7일까지 15개 지역본부가 실시한 업체 모니터링 결과 및 입수가능한 통계 등을 토대로 작성되었다.

■ 2분기 제조업 소폭 증가, 서비스업 전분기 수준 지속...향후 동일 패턴 유지 전망

2분기 중 제조업 생산은 글로벌 AI 서비스 확산에 따른 반도체 수요 증가, SUV 및 친환경차 생산 호조의 영향으로 지난 분기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반도체와 자동차 및 부품, 디스플레이가 증가세를 보였으나 철강은 감소했고 석유화학은 보합 수준을 나타냈다.

권역별로는 동남권이 증가하였고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대경권, 강원권이 소폭 증가했고, 제주권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향후에도 IT부문(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을 중심으로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2분기중 서비스업 생산은 화물 물동량이 증가하였으나 민간소비 증가세가 둔화하면서 전분기 수준을 지속했다.

향후에도 향후에는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이 증가 전환하겠으나 부동산업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전분기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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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분기 민간소비, 솔비투자 보합세...향후 민간소비 보합세, 설비투자 소폭 증가 전망

2분기 중 민간소비는 재화 소비가 감소하고 서비스 소비는 전분기 수준을 나타내면서 보합 수준을 유지했다.

향후에도 고금리 영향이 지속되는 가운데 물가상승률 둔화에 따른 가계 실질소득 개선의 영향으로 보합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2분기중 설비투자는 반도체가 감소하고 자동차가 증가하면서 종합적으로는 보합세를 시현했다.

다만 향후에는 자동차가 증가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반도체도 증가 전환하면서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2분기중 건설투자는 착공면적 및 SOC 예산 집행규모가 지역별로 엇갈리면서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향후 건설투자는 고금리 및 미분양주택 누증의 영향으로 민간부문을 중심으로 소폭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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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분기 수출 소폭 증가...향후 소폭 증가 전망

2분기 중 수출(일평균)은 조선, 철강이 감소했지만 반도체, 자동차의 증가에 힘입어 소폭 증가했다.

향후 수출은 반도체 수출이 증가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디스플레이 수출도 개선되면서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권역별로는 호남권과 강원권이 증가하는 가운데 여타 권역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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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수 기자 dsshi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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