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보) BOJ, 다음주 회의서 국채매입 축소 검토 - 블룸버그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일본은행(BOJ)이 다음주 통화정책 회의에서 국채매입 축소를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가 5일 보도했다.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에 따르면, BOJ 정책위원들은 이번 6월 회의에서 현재 월간 약 6조엔 수준인 국채 매입 속도를 늦추는 시기가 적절한 지,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전망애 대해 더 자세히 설명할 필요가 있는지 등을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들은 "BOJ가 채권시장 참여자들을 놀라게 할 의도가 없다는 점을 감안할 때, 어떠한 변화도 점진적이고 단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BOJ는 다음 매입 수준으로 특정 금액을 제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점진적인 속도와 금액 수준을 고려하면, 월간 5조엔이 다음번 마크로 고려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들은 "BOJ는 마지막 순간까지 시장 상황을 평가한 후에야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부 투자자들은 BOJ가 이번 달에 국채매입을 축소하고 7월에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국채 매입 규모가 바뀌는 것이 향후 정책 경로를 보장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최근 몇 주 동안 일본 국채 수익률은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일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다음주 열리는 BOJ 통화정책 회의 결과를 대기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BOJ의 국채매입 관련한 새로운 발표와 이 소식이 엔화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주목하고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