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메리츠증권은 28일 "하반기 국내 주식시장은 강세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진우 연구원은 '하반기 주식시장 전망보고서'에서 "하반기 KOSPI는 연간 순이익 200조원 가능성은 반영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KOSPI 적정가치의 범위는 2600~3150pt로 제시했다.
지금은 미국을 중심으로 두 개의 투자 사이클이 중첩되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인프라 투자 사이클과 빅테크 투자 사이클을 감안해 주식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연구원은 "인프라 투자 사이클은 지난 20년간 정체돼 있었지만 최근 급격한 반전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 미국 정책의지와 산업변화에 기반한 투자 사이클"이라고 밝혔다.
2010년 이후 무형자산 일변도의 투자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빅테크 투자 사이클은 AI 특이점이 빨라지면서 대중화에 기반한다"면서 "그간 네트워크 효과에 치중했던 빅테크의 전략이 대규모 투자를 통한 성장으로 바뀌고 있다"고 풀이했다.
갑작스러운 변화는 마찰음(ex. 쇼티지)을 발생시키기도 하고, 기대하지 않았던 수혜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다행히도 한국은 그 중심에 있다. 당초 우려했던 한국 소외와는 다른 양상"이라며 "산업재를 비롯해 한국 수출은 전방위적이 수혜를 보고 있고 이 추세라면 최고치를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투자전략은 명확하다고 했다. 미국향 수혜산업에 집중하라는 것이다.
그는 △ AI 관련기업, △ 인프라 투자 수혜기업, △ 구조적 수출 증가 기업이 그 대상이라고 밝혔다.


하반기 코스피, 연간 순익 200조 반영해 나가며 강세장 이어갈 것 - 메리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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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메리츠증권

하반기 코스피, 연간 순익 200조 반영해 나가며 강세장 이어갈 것 - 메리츠證
이미지 확대보기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