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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뉴욕-주식] 다우 201P 하락…FOMC 의사록, 금리인하 지연 시사

  • 입력 2024-05-23 06:17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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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22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5% 이하로 동반 하락했다. 이날 장 마감 후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5월 초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에서 금리인하 지연을 시사한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1.95포인트(0.51%) 낮아진 39,671.04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4.40포인트(0.27%) 내린 5,307.01을 기록, 나흘 만에 반락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31.08포인트(0.18%) 하락한 16,801.54를 나타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업종 가운데 8개가 약해졌다. 에너지주가 1.8%, 유틸리티주는 1.2%, 소재주는 1% 각각 내렸다. 반면 헬스케어와 산업주는 0,2%씩 올랐다.

개별 종목 중 유럽 판매 부진에 테슬라가 3.5% 하락했다. 기대 이하 실적을 공개한 타겟 역시 8% 급락했다. 이날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를 앞둔 엔비디아도 0.5% 내렸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 상승했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이달 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 위원들이 인플레이션 진전이 부족한 점을 들어 금리인하 지연을 시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의 참석자들이 실망스러운 1분기 인플레 수치를 언급하며 “인플레가 2%를 향해 지속 가능하게 움직인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예상보다 더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고 회의록은 전했다. 일부 위원들은 “인플레가 2%를 향해 낮아지지 않으면 금리를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회의록은 덧붙였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4% 하락, 배럴당 77달러 대로 내려섰다. 사흘 연속 내린 것이다. 미 주간 원유재고의 예상 밖 급증 소식이 부담으로 작용한 탓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1.09달러(1.39%) 내린 배럴당 77.57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선물은 0.98달러(1.2%) 하락한 배럴당 81.90달러로 마감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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