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제이미 다이먼 JP모간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은퇴 시점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20일 연례 투자자의 날에 열린 애널리스트와의 Q&A 시간에 "자신의 퇴임 시간표는 더 이상 5년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언제 은퇴할 지에 대해서는 더 자세히 밝히지 않았다.
다이먼 CEO가 예정보다 빠른 은퇴 준비를 시사한 가운데 이날 JP모간 주가는 4.5% 급락했다.
그는 지난 2021년 JP모간 이사회로부터 2026년까지 CEO로 재직하면 받을 수 있는 특별 보너스를 받은 바 있다.
다이먼은 현재 JP모간 임원들 중 상당수가 은행내 여러 부서에서 일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후임자는 은행 내부에서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은퇴 준비를 시사하면서도 여전히 일을 하고 싶다고 했다.
다이먼은 "항상 가지고 있던 에너지가 여전히 남아 있다"며 "유니폼을 입지 못하거나 주어진 모든 것을 다 소화할 수 없을 때는 떠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