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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연준 메스터 “타당하다면 금리 올리는 데 열린 마음”

  • 입력 2024-05-21 07:39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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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인플레이션이 빨리 내리지는 않을 것”이라며 “타당하다면 금리를 올리는 데 열린 마음”이라고 밝혔다.

그는 20일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통화정책은 제약적이다"라며 "올들어 첫 3개월 동안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정체된 모습이었다. 4월 CPI가 둔화세를 보인 것은 좋은 소식이었지만 인플레이션이 어떤 경로에 있는지 말하기에는 너무 이른 시점"이라고 말했다.

노동시장 균형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며, .노동시장의 리밸런싱은 인플레이션에 하방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메스터 총재는 "인플레이션 경로에 대한 더 많은 증거를 수집해서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2%로 하락해 갈지를 판단해야 한다"며 "인플레이션 리스크는 상방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평가했다.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서는 시기적인 측면에서 생각하지 않는다며 "금리인하는 인플레이션 진행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했다.

통화 정책이 수요를 조절하고 있지만 예상만큼 빠르지는 않다고 했다.

그는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하락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빠른 속도로 둔화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현재 정책은 어느 쪽 위험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잘 준비되어 있다며 "실물경제가 예상과 달리 악화되면 금리를 낮출 수 있다"며 "한편 예상과 달리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정체되거나 반등하면 금리를 동결하거나 인상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경제 상황을 모니터링 하는데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립금리가 생각보다 높을 수 있다며 "3월에 예상 수준을 상향 조정했다"며 "예전에는 올해 세 번 금리 인하를 예상했지만, 지금은 그 예상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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