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보) 연준 굴스비 "디스인플레 환영하지만, 좀더 많은 진전 필요"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디스인플레은 환영하지만, 좀더 많은 진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15일 마켓플레이스 라디오 프로그램 인터뷰에서 "4월 인플레이션이 지난번보다는 다소 개선됐지만 우리가 예상했던 수준과 거의 비슷하다"며 "다만 작년 하반기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따라서 여전히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예상을 하회했다.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3% 올랐다. 이는 예상치(+0.4%)를 밑도는 결과이다. 4월 CPI는 전년 대비로는 3.4% 상승, 예상치에 부합했다. 이는 전월 기록(+3.5%)보다 둔화한 수준이다.
4월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3% 올라 예상치(+0.4%)를 하회했다. 전년 대비로는 3.6% 상승, 예상치에 부합했고 2021년 4월 이후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굴스비 총재는 디스인플레이션 경로가 울퉁불퉁하다며, 현재 주시하고 있는 주요 지표는 주택 인플레이션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10일 미네소타 경제클럽 연설에서 "사람들은 항상 나에게 비둘기인지 매인지를 묻는데, 그럴 때면 항상 새가 아니라 데이터견(data dog)이라고 대답한다"며 "데이터견의 첫 번째 규칙은 산책할 때와 냄새 맡을 때를 아는 것이다. 이제 우리는 산책 시간에서 냄새를 맡는 시간으로 이동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