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3-29 (일)

(상보) JP모간 "미 CPI 결과, 주식시장 평온 깨뜨릴 수도"

  • 입력 2024-05-14 09:09
  • 김경목 기자
댓글
0
(상보) JP모간 "미 CPI 결과, 주식시장 평온 깨뜨릴 수도"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JP모간이 미국 4월 CPI 결과가 주식시장 평온을 깨뜨릴 수도 있다고 밝혔다.

13일 JP모간 트레이딩 데스크의 앤드류 타일러 미국시장 정보 책임자는 "옵션 시장은 15일 CPI 보고서 발표 후 S&P500 지수가 당일 현물 가격을 기준으로 어느 방향이든 1%는 움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타일러 책임자는 트레이더들이 CPI의 어느 부분에 초점을 맞추면서,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어떻게 베팅할지는 주식 벤치마크가 얼마나 변동할지에 대한 차이에 달려 있다고 했다.

JP모간은 "주요 리스크는 CPI 상승이다. 예를 들어, 전월비 근원 CPI가 0.4%를 상회하면 모든 위험 자산에 대한 투매를 촉발할 수 있다"며 "투자자들이 상품 플레이에서 피난처를 찾으면서 S&P500 지수는 1.75~2.5% 사이로 급락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근원 CPI가 전월비 0.30~0.35% 사이로 JP모간과 컨센서스 전망치에 근접한다면 임대료 인플레이션 상승 여부에 따라 S&P500 지수는 0.5% 하락에서 1% 상승까지 다양하게 나올 수 있다고 했다.

특히 전월비 근원 CPI가 연속적인 둔화세를 보이면 시장은 이를 긍정적으로 소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근원 CPI 상승률이 0.2% 미만으로 나오면 6월 금리인하에 대한 베팅이 살아나고, S&P500 지수는 2.0~2.5%까지 상승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시티그룹의 스튜어트 카이저 미국주식 트레이딩 전략 책임자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와 CPI를 중심으로 시장이 움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모바일화면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