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보) 연준 로건 "금리인하 생각하기엔 여전히 너무 이르다"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로리 로건 미국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금리인하를 생각하기에는 여전히 너무 이르다고 밝혔다.
그는 10일 루이지애나 뉴올리언스행사 연설에서 "금리 인하를 생각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며 "우리가 가고 있는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되어야 한다. 정책에 유연성을 유지하면서 이후 발표되는 데이터를 계속 살펴보고 금융상황이 어떻게 변화하는 지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금리가 높아진 상황에서 경제가 견조한 것은 팬데믹 시대의 공급망 문제가 완화됐거나 코로나 회복이라는 매우 타이트한 상황 이후 노동시장의 정상화로 설명될 수 있다고 했다.
로건 총재는 "중립금리 수준이 실제로 상승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며 "우리는 중립금리 수준이 이전보다 높다는 것을 시사할 수 있는 증거를 축적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그는 지난달 5일 듀크대 연설에서 "금리인하를 생각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며 "우리가 어떤 경제 경로에 있는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더 많이 풀려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로건 총재는 모든 미국 은행이 연준의 긴급대출 수단인 할인창구에서 대출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은행이 광범위하고 다양한 자금조달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그러한 방안 중 하나가 할인창구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모든 은행이 가입하고, 수시로 이러한 수단을 테스트하는 것을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