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보) 연준 바킨 "금리인상 완전한 효과 아직 안 나타나"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금리인상의 완전한 효과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바킨 총재는 6일 컬럼비아 로타리클럽 한 연설에서 “고금리가 경기를 더 둔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2% 목표치로 끌어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견조한 노동시장 상황은 연준이 기준금리를 낮추기 전에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인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는 확신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고 했다.
다만 주택 및 서비스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 물가 오름세가 이어질 리스크가 있음을 경고했다. 공급측에선 여전히 가격을 인상하려 하고 있으며 수요측에서 강력하게 반발할 때까지 가격을 높일 것이라고 했다.
그는 "위험은 상품 부문 도움을 덜 받는 가운데 주거지와 서비스 인플레이션이 계속돼 전체 지수가 목표보다 높아질 것이라는 점"이라며 "이것이 올들어 지금까지 우리가 본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가 과도하게 약화되는 것보다 인플레이션이 너무 오랫동안 높아질 위험에 대해 더 걱정하고 있다고 했다.
바킨 총재는 "여전히 인플레이션에 무게를 두고 있다. 고용 시장이 지금처럼 견고할 때 인플레이션을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현재 금리가 결국 인플레이션을 연준 목표치로 되돌릴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높다고 했다.
그는 "확실히 희망적인 입장이다. 현재 금리 수준이 충분히 제약적이라는 가설을 가지고 운영 중에 있다"며 "결국 시간이 지나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