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보) 엘-에리언 "전 세계, 강달러 및 미 고금리에 얼어붙어"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모하메드 엘-에리언 알리안츠 수석 경제 고문이 "전 세계가 강달러 및 미국 고금리에 얼어 붙었다"고 밝혔다.
엘-에리언 고문은 16일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전 세계 당국자들은 전반적인 달러화 강세에 어떻게 대응할 지를 놓고 약간 얼어붙어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전반적인 금리 오름세를 말하며"불행히도 과거에는 달러화 강세와 금리 상승 정도가 너무 지나치면 다른 곳의 무언가를 망가뜨렸다"고 했다.
올해 달러/엔 환율이 154엔을 웃돌고 있는 것이 무대책의 대표적인 예라고 말했다.
글로벌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면서도 "일부 지역은행처럼 대차대조표가 불균형한 부문과 지속 불가능한 부채를 가진 국가들이 긴축재정 여건의 영향에 가장 많이 노출되어 있다"고 밝혔다.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낮지만 제로에 가깝지는 않다고 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훨씬 더 악화되면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며 "다만 인상이 이뤄지면 지역은행 위기가 발생할 것이고, 시장에 온갖 종류의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