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3-30 (월)

(상보) 트럼프 집권시 재무장관에 존 폴슨·스콧 버센트 등 거론 - WSJ

  • 입력 2024-04-02 09:06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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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상단 좌측부터 존 폴슨, 소콧 베센트,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제이미 다이먼, 제이 클레이튼

사진= 상단 좌측부터 존 폴슨, 소콧 베센트,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제이미 다이먼, 제이 클레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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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재집권 할 경우 미 재무장관 후보로 존 폴슨, 스콧 버센트 등이 거론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 보도했다.

관련 사안에 정통한 사람들에 따르면, 6일 플로리다 팜비치에서 열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위한 모금 행사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인 존 폴슨이 주최하고 키 스퀘어 캐피털 매니지먼트 창립자인 스콧 베센트가 공동 의장을 맡고 있다.

두 사람은 트럼프가 주요 내각 직책에 지명할 사람을 검토하면서 트럼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대선이 7개월 이상 남은 상황에서 트럼프는 내각 인선을 확정하지 않은 채 러닝메이트를 선정하는 데 온 정신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트럼프 측근들이 재무장관 후보로 거론한 다른 인물들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전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제이 클레이튼 전 트럼프 행정부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체이스 CEO 등이다.

WSJ는 "미국 경제가 인플레이션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상황에서 트럼프가 백악관을 재탈환한다면, 미 재무장관과 연준 의장에 대한 그의 선택을 월스트리트에서 면밀히 지켜볼 것"이라고 진단했다.

6일 트럼프 대선 모금 행사에는 석유 및 가스 회사 임원 해롤드 햄, 헤지펀드 임원 로버트 머서와 그의 딸 레베카 머서, 뉴욕 부동산 개발업자 스티븐 위트코프, 전 카지노 거물 스티브 윈 등 30명 공동 의장이 초대장에 이름을 올렸다.

초대장에 따르면 이 행사 주최자들은 1인당 25만달러에서 81만 4600달러를 기부하고 있다. 폴슨에 따르면 이 행사는 3300만달러 이상을 모금할 예정으로, 이는 바이든 미 대통령이 빌 클린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함께 최근 뉴욕에서 열린 행사에서 모금한 2600만달러를 넘어서는 금액이다.

한편 트럼프 캠프는 WSJ 기사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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