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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BOJ 2007년 이후 첫 금리 인상...우에다 총재 발언 대기

  • 입력 2024-03-19 13:29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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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일본중앙은행(BOJ)이 2007년 이후 17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BOJ는 이날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단기 기준금리를 연 -0.1%에서 0~0.1%로 인상했다.

2016년 1월 도입한 이후 8년 만에 마이너스 금리 시대의 공식 종료를 선언했다.

BOJ는 성명에서 일본 10년 만기 국채수익률 0% 목표를 더이상 언급하지 않았다. 금리를 인위적으로 낮추는 수익률 곡선 제어(YCC) 정책도 종료한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또한 앞으로 ETF와 JREIT 매입을 중단할 것이라고 했다.

BOJ는 "채권 매입을 지속할 것"이라며 "장기금리가 급등하면 일본 정부채 매입 금액을 늘릴 것이다. 장기 금리가 빠르게 상승하면 탄력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경제는 견조한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평가했다. 경제평가 관련한 표현을 조정했는데 소비지출과 생산 관련한 평가를 하향 조정했다.

BOJ는 "당분간 완화적인 통화 환경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기업어음 및 회사채 매입을 점차 줄여가면서 약 1년 후에는 매입을 중단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BOJ는 2분기 운용에서 국채매입 속도를 늦출 것임을 시사했다. 만기 1년 이상 국채 매입 한도를 줄였지만 월별 운용빈도는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는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자회견에 나설 예정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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