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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BOJ, 3월 금리인상 검토...결과는 여전히 박빙 - 블룸버그

  • 입력 2024-03-13 10:48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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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BOJ, 3월 금리인상 검토...결과는 여전히 박빙 - 블룸버그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일본은행(BOJ)이 3월 금리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결과는 여전히 박빙이라고 블룸버그가 12일 보도했다.

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에 따르면, BOJ의 금리인상이 임박한 가운데 다음 주 정책회의에서 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다만 현재 결과를 섣불리 예단하기는 이른 시점이라고 했다.

이들은 최종 결정은 금요일로 예정된 춘계 임금협상의 초기 집계를 본 후 내려질 것이라고 했다.

관계자들은 "강력한 결과는 BOJ가 더 많은 데이터를 보기 위해 4월까지 기다려야한다는 신중한 견해를 유지하더라도, 3월에 금리인상을 위한 최종 추진력을 만들 수도 있다"고 밝혔다.

BOJ는 3월 18~19일 회의에서 인상 또는 보류 결정을 모두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2007년 이후 첫 금리인상 시기가 3월이든 4월이든 관계없이 BOJ의 금리인상이 임박했다.

BOJ의 금리인상 기대감이 강해져 최근 엔화는 달러화 대비 가치를 높이고 일본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상승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일부 관계자들은 결국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의 결정에 달렸으며, 그의 견해를 중심으로 공감대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최근 경제지표와 언론 보도가 잇따르면서 BOJ의 금리인상에 대한 시장 추측이 급증했다. 다만 블룸버그 설문에 응답한 이코노미스트들은 여전히 4월을 가장 유력한 인상 시기로 전망했다.

한편 일본 최대 노조 연합 단체인 렌고(Rengo)는 소속 회원사들이 올해 평균 임금 인상을 5.85%로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는 1년 전 4.49%에 비해 3.8% 인상된 잠정 결과이면서 수십 년 만에 가장 높은 인상률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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