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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美의회, 셧다운 위기 모면...일부 본예산 가결

  • 입력 2024-03-11 08:32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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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의회가 8일 일부 본예산을 가결함으로써 부분적인 셧다운 위기를 모면했다.

이날 미국 정부는 자정 시한 전에 상원의원들이 4600억달러 규모의 지출 법안을 승인함으로써, 많은 주요 연방 기관이 문을 닫을 수 있었던 부분적인 셧다운을 간신히 모면했다.

미 상원은 이날 저녁 339대 85의 초당적 표결로 수요일 하원을 통과했던 6개 예산안을 승인했다. 이는 의원들이 2024년 예산 연도의 세출 작업을 마무리하는 데 절반 정도 진척시킨 표결이었다.

이 패키지는 이제 조 바이든 미 대통령에게 전달되어 법으로 서명될 예정이다. 한편 의원들은 오는 22일 마감일까지 모든 연방 기관에 자금을 전액 지원하기 위해 국방을 포함한 6개 법안으로 구성된 두 번째 패키지를 협상하고 있다.

상원은 자정 마감 몇 시간 전에 최종 표결을 위해 노력하면서 75대 22의 표결로 법안을 통과시켰다.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분열된 정부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이 초당적 법안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항공 교통 관제사와 철도 안전 검사관을 더 많이 고용하는 한편 연방 소방관의 임금을 인상하고 무주택 퇴역군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상원 세출위원회 공화당 최고위원인 수잔 콜린스 상원의원은 이날 상원 의사당에서 동료 의원들에게 법안을 지지하고 셧다운을 막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6개의 법안 각각이 세출위원회에서 신중하게 검토됐다며, 수정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는 일부 동료 의원들의 불만을 일축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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