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대신증권은 8일 "3월 FOMC를 앞두고 발표되는 물가지표를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남중 연구원은 "한동안 후퇴했던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6일 하원 증언에 나선 파월 발언으로 다시금 환기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3월 FOMC를 앞둔 시점에, 조건은 붙지만 연내 금리 인하를 예상한다는 파월 발언만으로도 금리 인하 시점에 영향을 미치는 고용(8일 2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 예상치 이하: 20만명, 실업률: 3.7%, 시간당 평균임금: 4.3% YoY)과 물가지표(CPI, PPI, 기대인플레이션)에 대한 관심은 커질 것이라고 했다.
3월 FOMC는 2/4분기 이후 연준의 통화정책 수순에 대한 명확한 잣대를 제시하는 변곡점이라고 평가했다.
제시되는 3월 수정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최종정책금리의 중위값(기존 이하 4.6%), 레인지(3.9~5.4%) 수정은 금리 인하가 늦춰질지(상향) 아니면 일러질지(하향)를 가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3월 FOMC 전 발표되는 3가지 물가지표가 중요하다고 했다.
문 연구원은 "12일 2월 CPI, 14일 2월 PPI, 15일 3월 미시간대 기대인플레이션 결과는 동계(12~2월)라는 계절성 반영 시 오름폭의 둔화가 이전보다는 경직성을 띌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2월 CPI의 경우 예상치대로 헤드라인은 전월 수준, 근원은 둔화되는 결과로 귀결된다면 파월 발언과 함께 6월로 후퇴했던 금리 인하 기대가 앞당겨지는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관측했다.
글로벌 주식시장은 3월 FOMC 전까지 3가지 물가지표를 주목하며, 결과(상승: 금리 인하 후퇴, 하락: 금리 인하 기대)에 따른 등락 장세를 연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변동성 심화 시, 이를 비중 확대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연준 금리인하 기대 파월 발언으로 다시 환기...3월 FOMC 앞둔 물가지표 관건 - 대신證
이미지 확대보기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