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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연준 카시카리 "올해 두 차례 금리인하 예상...한 차례 될 수도"

  • 입력 2024-03-07 08:48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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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연준 카시카리 "올해 두 차례 금리인하 예상...한 차례 될 수도"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닐 카시카리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올해 두 차례 금리인하를 예상한다. 한 차례가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카시카리 총재는 6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주최한 행사에서 "작년 12월에 말한 것보다 금리인하 횟수를 더 줄이는 데이터를 확인하기 어렵다"며 "12월이 기준이 될 수도 있고 더 적을 수도 있다. 다만 아직 결정하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작년 12월 연준 FOMC 위원들이 금리전망을 발표했을 때에 카시카리 총재는 올해 두 차례 금리인하를 예상했다고 밝힌 바 있다.

3월 새로운 전망을 내놓을 때에 금리인하 전망치가 작년 12월과 동일하거나 잠재적으로 더 적은 수치가 될 수도 있다고 했다. 그는 "금리인하 횟수는 인플레이션 데이터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카시카리 총재는 "노동시장과 경제 성장의 지속적인 강세는 높은 금리가 경제를 억제하는 데 큰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지적했다.

인플레이션이 계속 낮아지는 추세를 보길 원한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인플레이션 데이터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되기 시작해도 금리인상이 연준의 첫 번째 계획은 아닐 것이라고 했다.

그는 "높은 인플레이션 수치가 여러 번 나타나고 인플레이션이 다시 가속화되기 시작하면 금리를 더 인상하는 것이 정당화될 수는 있다"며 "다만 우선은 현 수준에서 정책금리를 장기간 유지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7일 CNBC와의 인터뷰에선 "올해 두세 차례 금리인하가 적절할 것 같다"며 "다시 말하지만 예단하고 싶지는 않다. 다만 현재까지 나온 데이터에 근거한 개인적 직감으론 올해 2~3회 인하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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