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보) 아폴로 "올해 연준 금리인하 없을 수도...일부 인플레 지표 상승세"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폴로 매니지먼트가 올해 연준의 금리인하가 없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 회사의 토르스텐 슬록 수석이코노미스트는 1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연준이 작년 12월 완화적 통화정책으로 전환한 이후 미국의 성장 기대치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며 "그리고 금융여건이 완화됨에 따라 올해 연준은 통화정책 동결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조업, 서비스업, 임대업 관련한 경제지표의 상승 추세와 함께 타이트한 노동시장 그리고 고착화된 임금 인플레이션 등을 지적했다.
그는 "이제 시장은 데이터가 둔화되지 않고 있으며 연준의 피벗이 경제와 금융시장, 금융여건, 자본시장에 추가적인 순풍을 불어넣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며 "이러한 모든 것이 소비자 지출, 자본 지출, 고용의 성장을 계속해서 뒷받침할 것이다. 아마도 올해 대부분 기간 동안은 더 나아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슬록 이코노미스트는 로렌스 서머스 미국 전 재무장관부터 씨티그룹의 전략가에 이르기까지, 연준이 기준금리를 예상보다 더 오래 동결하거나 심지어 올해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보는 입장에 합류했다.
서머스는 전 장관은 2월 중순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연준의 다음 조치는 금리인하가 아닌 금리인상이 될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밝힌 바 있다.
슬록은 "연준이 올해 금리인상을 매우 꺼려할 것으로 보지만 동시에 연준의 피벗에 힘입어 시장이 승리를 선언하고 인플레이션이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밝힌 것은 분명하다고 생각한다"며 "문제는 인플레이션이 실제로 다시 문제가 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