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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연준 쿠글러 “실업률의 현저한 상승 없이 인플레 계속 낮출 것으로 조심스레 낙관”

  • 입력 2024-03-04 07:09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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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방준비제도(연준) 이사가 “실업률의 현저한 상승 없이 인플레이션을 계속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조심스레 낙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쿠글러 이사는 1일 스탠포드대학교에서 열린 한 컨퍼런스 연설에서 "고용주의 더 빈번한 임금 조정과 이 기간의 공급망 관련한 교훈을 어떻게 구현하는지와 같은 팬데믹 이후의 일부 경제 동향이 앞으로 경제에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이날 공급망 압력 완화, 노동력 증가, 금리에 민감한 부문들의 수요 감소 등 인플레이션을 진정시키는 최근의 다양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연준 조치가 인플레이션 기대치를 고정시키면서 임금-물가 악순환과 물가상승률이 더 높은 속도로 정점을 찍는 것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쿠글러 이사는 2월 초순 워싱턴 D.C 브루킹스연구소 연설에서도 "임금상승률 둔화세, 기업들의 가격인상 빈도 변화 그리고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예상되는 설문조사 지표 등 세 가지 요인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완화하는 쪽으로 수렴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지금까지의 디스인플레이션 진전에 만족하고 있으며 이런 흐름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만 연준의 임무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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