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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주식, 2월 기술적 반등 후 3월 점진적 리레이팅 - 신한證

  • 입력 2024-02-29 08:59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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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9일 "중국 주식시장 밸류에이션의 점진적인 리레이팅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승웅 연구원은 3월 상해종합 레인지를 2,800~3,250p로 제시하면서 이같이 예상했다.

신 연구원은 "정부의 주식시장 부양 정책 강화를 고려해 지수 하단을 상향했다. 상단은 정책 리스크 해소에 따른 밸류 리레이팅을 가정한 결과"라며 "가격매력에 기반해 3월 중국 주식시장에 대해 비교적 우호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부양책과 대외 수요 회복의 시차를 고려할 때 2분기부터 경기 모멘텀 개선 강도가 강해진다"면서 "양회 시즌이 끝나면 다시 경기와 펀더멘털(EPS)이 주식시장을 주도하는 국면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화권 주식시장은 소위 ‘2월 효과’를 증명했다.

지표와 실적 공백기 속 적극적인 주식시장 부양조치에 시장이 화답한 결과다. 반등의 가장 큰 배경은 정부의 주식시장에 대한 기조 변화다.

신 연구원은 "증감회(CSRC) 주석 교체 이후 전개된 주가 부양책은 시장 예상을 상회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판 밸류업 방안, 국부펀드 ETF 매입, 악성 공매도 규제 등 실효성 있는 조치가 이어진다"면서 "중국 주식의 업사이드 리스크를 경계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차이나 디스카운트 해소 노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주식자산의 상대적 매력이 부각되는 국면이라고 평가했다.

신 연구원은 "정부의 자본시장 기조 전환은 주식시장 밸류에이션 회복으로 이어진다. 2월의 기술적 반등에도 중화권 주식시장은 딥밸류 영역에 위치한다"면서 "상해종합과 Chinext의 12MF PER은 지난 10년 하위 12%와 3% 수준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주식의 상대매력도 부각되는 국면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채권 대비 주식의 기대수익률을 의미하는 일드갭은 +1표준편차를 상회한다"면서 "장기화되는 저금리 기조에 배당수익률과 시중금리은 이미 역전됐다"고 밝혔다.

이 두 격차가 최저치로 좁혀졌을 때 주식시장은 늘 변곡점을 만들어왔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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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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