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13 (화)

엔비디아, 실적이 우려 압도 - 메리츠證

  • 입력 2024-02-22 08:34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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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메리츠증권은 22일 "엔비디아 실적이 우려를 압도했다"고 평가했다.

엔비디아 CY4Q23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22%, 전년동기대비 265% 증가한 221억달러를 기록했다.

1Q24 가이던스도 240억 달러로 제시해 블룸버그 컨센서스인 219억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었다.

황수욱 연구원은 "데이터센터 매출액은 184억 달러로 전분기대비 27%, 전년동기대비 409% 성장하는 모습"면서 "높아진 시장의 눈높이를 계속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황 연구원은 "2Q23, 3Q23과 비교한다면 가이던스를 상회하는 매출과 가이던스를 충족시키려던 노력이 느껴졌던 것에 비해 이번 실적은 자신감 넘치는 느낌"이라고 했다.

그는 "부문별로는 전 사업에서 매출액이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면서 "이전 분기에는 데이터센터 외 일부 사업 부문에서 실적이 시장 기대를 하회했던 것과 비교된다"고 했다.

엔비디아는 데이터센터 매출의 경우 Google, Amazon, Amgen, Singtel, Cisco 등과 협업 및 발전에 따른 매출 성장을 명시하고 있다. 이외 의료 Imaging AI 산업에 대한 엔비디아의 기술 지원 현황 등을 언급했다. 또한 미국 정부의 National Artificial Intelligence Research Resource 파일럿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국가 전략 인프라 산업에도 참여하고 있음을 명시했다.

젠슨 황 CEO는 보도자료에서 "가속화 컴퓨팅과 생성형 AI가 티핑포인트에 도달했다. 전세계적으로 기업, 산업 및 국가에 걸쳐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티핑포인트란 대중의 반응이 한 순간 폭발적으로 늘어날 때를 의미한다. 수면 아래 있던 노력의 결과가 수면 밖으로 튀어 오르거나, 임계점에 도달하기 위한 꾸준한 동력이 있을 때 발현되는 게 티핑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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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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