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보) 엔비디아 4.4% 하락..CFRA리서치 “엔비디아 실적 훌륭한 수준 아니면 투자자들 실망할 것”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엔비디아 주식이 20일 정규장에서 4.4% 급락했다.
이 종목은 이날 전장 종가보다 4.35% 내린 694.52달러로 장을 마쳤다. 정규장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도 추가로 1%대 하락을 기록 중이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4분기 실적발표를 앞둔 경계감이 작용하고 있다. 이런 경계감 속에 최근 급등세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대량으로 나오면서 조정폭을 확대했다.
이러한 엔비디아 급락으로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는 0.9% 이하로 동반 하락했다. 실적 발표를 앞둔 엔비디아가 정보기술주 하락을 이끌었다. 엔비디아가 시장의 높은 기대를 충족시킬지 의구심이 커진 상황이다.
엔비디아 주가는 올들어 44.2% 상승했다. 최근 1년으로 기간을 넓혀서 보면 주가는 236% 급등했다.
CFRA리서치는 "엔비디아 실적이 훌륭한 수준이 아니면 투자자들이 실망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금융센터는 "엔비디아 실적발표는 향후 증시 전반 및 기술주 전망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며 "일부 전문가들은 장기적으로 엔비디아 실적 전망이 낙관적이나 최근 콜옵션에 대한 대규모 베팅, 몇몇 운용사들의 과도한 기대 등은 실적 발표를 전후해 단기적으로 주가 변동성 확대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