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보) 골드만 "S&P500 연말 목표 상향...5200까지 오른다"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골드만삭스 전략가들이 S&P500지수가 연말에는 5200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데이비드 코스틴을 비롯한 골드만 전략가들은 16일 고객 노트에서 "이익 추정치가 높아진 것이 이번 지수 목표치 상향 조정의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코스틴은 "올해 말까지 S&P500 지수가 5200까지 상승해 작년 12월 중순 예상치인 5100 수준에서 약 2%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목표치는 이날 종가 대비 3.9% 상승 여력이 있는 수준이다.
골드만은 작년 11월에는 S&P500 지수가 올해 말까지 4700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골드만의 연말 S&P500 목표치 5200은 현재 월가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의 톰 리와 오펜하이머 자산운용의 존 스톨츠푸스 전략가 등이 비슷한 수준에서 연말 전망을 내놓았다.
골드만 전략가들은 올해 EPS 전망치를 기존 237달러에서 241달러로, 내년은 250달러에서 256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알파벳, 메타 플랫폼 등 이른바 매그니피센트 7 주식 중 5개 종목이 포함된 정보기술 및 통신 서비스 부문에 대한 더 강력한 성장세와 더 높은 수익성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다.
골드만 전략가들은 "S&P 500과 같은 비중의 형제 기업들에 대한 밸류에이션 배수가 각각 수익의 20배와 16배로 현재 수준과 비슷하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수익 성장이 올해 남은 상승 여력 가운데 주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