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보) 미 1월 PPI 전월비 0.3% 올라 예상(+0.1%) 상회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예상치를 웃돌았다.
16일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3% 올라 예상치(+0.1%)를 상회했다. 전월비 0.3% 상승은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지난 1월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도 전월 대비 0.5% 올라 예상치(+0.1%)를 웃돌았다.
식품과 에너지, 유통서비스를 제외한 PPI는 0.6% 올라 지난해 1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Fwd본즈의 크리스 럽키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이 큰 폭은 아니지만 다시 돌아왔다"며 "인플레이션이 사라지지 않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높은 수준의 생산자물가가 소비자 수준에서 인플레이션을 높이는 등 더 넓은 범위에서 경제에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식품 중 계란은 일부 생산자들의 양계장을 강타한 조류독감으로 인해 상당한 가격 변동성을 나타냈다. 계란 가격은 작년 12월 20.5% 하락한 이후 지난달에는 14.6% 상승했다. 작년 11월에는 71.2% 급등한 바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