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보) 미 ISM 1월 제조업 PMI 49.1로 예상(47.2) 상회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지난 1월 제조업지수가 예상을 상회했다.
1일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발표에 따르면,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1로 전월 47.1보다 상승했다. 예상치는 47.2 수준이었다.
1월 미 제조업 PMI는 12월 수치와 예상치를 웃돌긴 했지만 2022년 11월(49.0) 이후 15개월 연속 50을 밑돌았다. 15개월 연속 경기 수축 국면에 머문 가운데 2022년 6월부터 시작된 미국 제조업 경기 부진세가 이어졌다.
신규주문지수는 52.5로 전월보다 5.5포인트 상승했다. 생산지수는 50.4로 전월보다 0.5포인트 상승했다.
가격지수는 52.9로 전월보다 7.7포인트 상승했다. 수주잔량지수는 44.7로 전월보다 0.6포인트 하락했다.
고용지수는 47.1로 전월보다 0.4포인트 하락했다. 재고지수는 46.2로 전월보다 2.3포인트 높아졌다.
공급자인도지수는 49.1로 전월보다 2.1포인트 상승했다.
ISM 제조업 서베이 위원회의 티모시 R.피오레 의장은 "미국 제조업 부문은 12월에 비해 미미한 수준이지만 계속 위축 국면에 머물렀다"며 "수요는 완만하게 개선되었고, 생산량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투입은 조정되는 양상을 띄었다"고 밝혔다.
화학업계 한 응답자는 "올해 시작은 좋아 보인다. 매출은 기대 이상이고 비용도 대부분 안정적인 수준이다"라며 "일부 원자재는 공급 부족으로 인해 가격이 상승했다. 단기적으로 국제 운임 비용이 늘었다"고 밝혔다.
기계업 한 종사자는 "12월 판매는 매우 호조를 보였으나 예상대로 1월 초순에는 다소 둔화됐다. 연준이 금리를 계속 동결하는 가운데 향후 금리 인하를 시사한다면 앞으로는 꾸준한 판매량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기타 제조업의 한 관계자는 "역사적으로 높은 수준이었던 주문 잔고가 공급망 개선과 주문 소폭 둔화로 인해 감소하고 있다"고 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