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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중국, 내달 5일부터 지급준비율 0.5%P 인하

  • 입력 2024-01-25 07:19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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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중국이 2월 5일부터 지급준비율(지준율)을 0.5%p 인하한다.

판공셩 중국인민은행(PBOC) 총재는 24일 기자회견에서 "은행 지준율 요건을 2월 5일부터 50bp 인하해 1조위안(1398억달러)의 장기자본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민은행은 지난해 두 차례 지준율 인하에 이어 올해 들어선 연초부터 첫 번째 지준율 인하 결정을 내렸다. 추가적으로 통화정책 완화 여지가 있다고 했다.

판 총재는 "금융당국은 우량 부동산 개발업체에 대한 대출을 지원하기 위해서 새로운 정책을 마련 중에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요일이나 목요일에 발표될 것"이라고 했다.

지방정부 부채 문제 관련한 대부분 문제는 저개발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경제와 금융에 미치는 총체적인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했다.

판 총재는 인민은행이 금융시장에 좋은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민은행 총재가 언론 브리핑을 통해 지준율 인하와 부동산 정책 등 관련한 내용을 발표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었다. 중국정부는 일반적으로 이러한 정책적 행보를 취할 때에 온라인에 공개를 하고 관영 매체를 통해서 인민들에게 관련 내용을 전한다.

브루스 팡 JLL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인민은행의 지준율 0.5%p 인하는 빠르고 강력했다"며 "이러한 신중한 통화정책은 시장심리 안정화, 빠른 결과 그리고 충분한 정확성에 인민은행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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