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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BOJ, 초완화적 통화정책 유지..올해 근원 CPI 전망치, 10월보다 0.4%p 낮춰

  • 입력 2024-01-23 12:56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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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일본중앙은행(BOJ)이 23일 기존의 초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분기별 경제전망에선 올해 근원 CPI 전망치를 +2.4%로 제시해 작년 10월(+2.8%)보다 0.4%p 하향 조정했다.

이날 BOJ는 기준금리 -0.1%로 동결했다. 국채 10년물 금리 목표치는 0% 부근에 유지한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에 부합한 결정이었다.

BOJ는 "인내심을 갖고 통화완화 정책을 지속할 것이다. 상황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포워드 가이던스에도 변경된 것이 없었다.

BOJ가 기존 정책을 유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달러/엔은 속등해 한 때 0.2% 상승했다. 오후 12시 42분 현재 달러/엔은 상승폭을 좁히고 0.03%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중국 당국이 주식시장을 살리기 위해 2조위안 재정부양 및 특수채 등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그러면서 달러/위안은 하락폭을 넓히는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23% 하락을 기록 중이다. 위안화 강세에 연동해 엔화는 약세폭을 좁히고 원화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BOJ는 "양적 완화 및 수익률 곡선 제어(YCC)는 필요에 따라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9대 0으로 금리정책 유지가 결정됐다.

은행 대출자금 공급 촉진하기 위한 조치에 따라 대출금 지급 기간을 1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연간 ETF 매입 한도는 12조엔으로 유지했다.

■ 올해 근원 CPI 전망치 +2.4%로 제시해 작년 10월(+2.8%)보다 0.4%p 낮춰..올해 GDP 전망치 +1.2%로 제시해 10월(+1.0%)보다 0.2%p 높혀

BOJ는 이날 발표한 경제전망에서 올해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 전망치를 +2.4%로 제시해 작년 10월(+2.8%)보다 0.4%p 낮췄다. 내년 근원 CPI 전망치는 +1.8%로 10월(+1.7%)보다 높혔다.

올해 신선식품, 에너지 등을 제외한 근원·근원 CPI는 +1.9%로 10월(+1.9%)과 같은 수준으로 전망했다. 내년 전망치도 +1.9%로 10월(+1.9%)과 동일했다.

올해 GDP 전망치는 +1.2%로 제시해 10월(+1.0%)보다 0.2%p 높혔다. 내년 GDP 전망치는 +1.0%로 10월(+1.0%) 수준과 동일했다.

BOJ는 "불확실성이 여전해도 인플레이션 2% 달성 가능성은 점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일본경제는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중장기 기대인플레이션은 점진적으로 오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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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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