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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한은 기준금리 8연속 동결..이창용 총재 발언 대기

  • 입력 2024-01-11 09:54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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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1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1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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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11일 기준금리를 3.50%로 동결했다. 시장 예상에 부합한 결정이었다.

이로써 한은 금통위는 작년 2·4·5·7·8·10·11월 그리고 올해 1월 회의까지 여덟 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지난해 2월 회의에서 동결함으로써 연속 인상 기록을 일곱 차례(22년 4·5·7·8·10·11월, 23년 1월)에서 마친 바 있다.

대다수 시장 관계자들은 한은이 이날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스콤 CHECK(2710)에 따르면 POLL에 참여한 금융시장 관계자의 95.9%가 한국은행이 11일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현재의 3.50%로 동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응답자 총 904명 중 867명(95.9%)이 동결을 예상했다. 25bp 금리인상 답변은 13명(1.4%), 25bp 인하 답변은 24명(2.7%)에 불과했다.

폴 참여자들은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주된 변수로 '통화 유동성', '외환유출입 및 외환보유액' 등으로 지목하며 지난 11월 주요국 주요국 금리 및 경기', '물가 및 부동산가격' 등과는 크게 다른 모습을 보였다.

이번 금리 전망의 예측 근거(복수응답)로 '통화 유동성'이라는 답변이 59.2%로 가장 많았고, '외환유출입 및 외환보유액'라는 답변이 55.1%, '생산활동 및 고용 '이라는 답변이 27.5%로 뒤를 이었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8연속 동결한 가운데 시장은 이제 통화당국의 입장 변화 여부, 이창용 한은 총재 코멘트 등을 대기하고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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