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SPI, 10% 추가 상승 잠재력 보유...견인 주체는 외국인 - 신한證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장태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4일 "KOSPI가 10% 추가 상승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견인 주체는 외국인 투자자"라고 분석했다.
노동길 연구원은 '1분기 주식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KOSPI 이익 하향 조정 우려가 있지만 현실화 가능성은 높지 않다"면서 이같이 진단했다.
노 연구원은 "반도체, 유틸리티가 견고하게 버티고 있다. 과거 KOSPI 이익 달성률은 경기와 동행했다"면서 "수출과 경기 회복 도래 시 실적 우려는 자연스럽게 해소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KOSPI 기업들이 현재 벌어들이고 있는 이익률 수준을 고려했을 때 적정 PBR은 10% 추가 상승할 수 있다며 외국인을 주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외국인 지분율 장기 평균을 고려했을 때 추가 순매수 가능 여력은 크다. 낮아진 환율 변동성 및 매크로 환경, 중국을 회피해 신흥국으로 유입되는 패시브 흐름 고려했을 때 수급 환경은 우호적"이라며 "해당 구간에서 IT 등 초대형주 위주 흐름이 전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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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KOSPI 최대 관건은 완화적 통화정책 구사 구간의 기업실적
노 연구원은 "올해 KOSPI 최대 관건은 완화적 통화정책 구사 구간에서 기업 실적 개선을 동반할수 있느냐 여부"라고 밝혔다.
그는 "2024년 초입에서 연말을 예상했을 때 강화된 정황들이 있다. 반도체 경기 업턴, KOSPI 전체 이익 모멘텀 개선"이라며 "중국을 중심으로 제조업 경기 개선 시점이 지연되고 있으나 이익 전반에 영향을 줄 요소는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올해 1분기 KOSPI 투자전략 주요 주제는 이익과 성장률 갭메우기, 주주가치 강화라고 밝혔다.
노 연구원은 "1분기 12MF EPS 기준으로 250~255p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연간 기준 상단은 3분기 중 도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1분기 KOSPI 밴드로 2,350~2,800p을 제시했다.
그는 "시장 예상과 Fed 정책 간 괴리가 불거지는 구간에서 금리 변동성이 재발돼 속도조절은 가능하다"면서도 "디스인플레 기대를 완전히 되돌리지는 않는다면 작년 9~10월과 같은 가격 조정은 아닐 것"이라고 했다.
따라서 1분기 조정 시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제안했다.
이익 관점에서 반도체, 유틸리티, 운송, 헬스케어, 상사/자본재(방산) 섹터가 유리하다고 제안했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