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 믹스 악화와 마케팅 비용의 추가 집행으로 4분기 별도 기준 소폭 적자 전망
* 다만 2024년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3조 4,097억원(+18% YoY)의 성장을 예상
* 2018년부터 확보한 고수익성 수주 물량의 비중 확대와 멕시코 공장 가동 효과로 VS 사업부의 이익 기여 확대를 기대
* PBR밴드 기준 하단에 위치한 현 주가는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수 있는 구간
* 자회사 자본조달, 4분기 실적 둔화 등 모든 리스크가 공개된 현 시점에서는 하방보다는 상방에 주목
■ 4Q23 Preview: 비용구조 악화
4Q23 영업이익(4,569억원)은 컨센서스를 37% 하회할 전망이다. 별도 기준으로는 4개 분기만에 소폭의 적자를 예상한다. 가전, TV, 노트북 등 동사 주력 아이템 모두 2Q23~3Q23 재고 보충 후 수요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 특히 OLED TV 등 프리미엄 제품군의 수요 둔화가 부각되고 있는데, 이에 따른 믹스 악화와 마케팅 비용의 추가 집행이 예상된다.
■ 2024년 상반기 계절적 반등 + 전장성장 방향성 여전히 유효
2024년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3조 4,097억원(+18% YoY)을 전망한다. 동사 중장기 성장의 핵심인 VS 사업부의 이익 기여 확대를 예상한다. 2018년부터 확보한 고수익성 수주 물량의 매출 내 비중 확대와 멕시코 공장 가동을 통한 수익성 개선 효과가 동시에 기대되기 때문이다. 2024년 VS 사업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각 12.2조(+20% YoY), 5,262억원(+179% YoY)을 전망한다. 최근 운임비 상승 우려가 제기되는 H&A는 B2B 매출 비중 확대와 볼륨존 공략 가속화로 올해같은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예상한다. HE와 BS는 낮은 기저효과와 함께 WebOS, 전기차 충전소, 헬스케어 등 서비스/플랫폼 비즈니스의 이익 기여 확대가 기대된다.
■ 투자의견 Buy 유지, 적정주가 140,000원 제시
2024년 사업부별 EBITDA 및 글로벌 동종기업의 멀티플 하향, 자회사 기업가치 하락 등을 반영해 적정주가는 140,000원으로 하향한다. 다만 종합적으로 2024년은 상반기 계절적 실적 반등이 나타남과 동시에 연간 실적 성장이 가능한 구간으로 예상한다. PBR밴드 기준 하단에 위치하고 있는 동사 현 주가는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수 있는 구간이다. 자회사 자본조달, 4분기 실적 둔화 등 모든 리스크가 공개된 현 시점에서는 하방보다는 상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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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