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3-26 (목)

[코멘트] 중국 온라인 게임 규제 초안과 대응전략 - 대신證

  • 입력 2023-12-26 08:37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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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 12/22 중국 정부는 중국 온라인 게임 시장 규제 초안 발표와 외자 판호 발급

* 규제 차치하고서라도 게임사들의 모멘텀 부족, 불확실성 제거 이후 접근 추천

* 중국 출시에 따른 실적 기여 장담 어려움. 판호 관련 트레이딩 접근 권고

■ 중국 온라인 게임 규제 예고

12/22 중국 정부는 온라인 게임 관련하여 새로운 규제안 발표. 내용은 주로 1) 게임 내의 과도한 지출을 금지하는 BM 관련한 내용과 2) 자국의 게임 개발사들의 게임 데이터, 컨텐츠 등의 중국 현지 저장 및 비공개 처리 경고 등. 다만, BM 관련내용이 아직 구체적이지 않아, 규제에서 언급된 연속 충전 보상, 가상 도구 경매/거래 등과 관련하여 어떤 게임들이 규제 대상이 될지는 아직 정확히 알기 어려움

당일 중국 게임사 텐센트(-12.4%)와 넷이즈(-24.6%)의 주가 하락. 국내 게임사들 역시 중국 게임 시장에 노출도가 큰 게임사들이 큰 폭의 주가 하락 기록. 크래프톤(-13.77%). 2022년 기준 화평정영의 매출 비중 약 33%로 추정. 넷마블(-5.56%). 외자판호 받은 게임 4종 중 기대감이 가장 큰 제2의 나라 1Q24 출시 예정. 두 회사 모두 중국 향 매출은 모두 순매출이기 때문에 이익 기여는 훨씬 큰 상황. 데브시스터즈(-

14.88%). 12/28 중국 신작 기대감 상승분 반납. 위메이드(-13.34%). 중국 향 미르IP의 라이선스 매출 연간 1,000억원 고정으로 이번 규제와 큰 관련이 없을 것으로 판단하나 중국 관련 주 투자심리 악화에 따라 주가는 동반 하락

■ 중국 외자 판호 발급은 지속

같은 날 중국 정부는 외자 판호 40종 발급. 국내 게임 상장사 중에는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소울2, 위메이드의 미르M(중국명: 모광쌍용)이 판호를 받음. 중국 정부는 4개월만에 외자 판호 발급으로 외자 판호 발급 기조는 지속. 판호 발급에 따른 기대감이 향후 게임주들의 주가에 반영될 수 있지만, 중국 시장에서의 쉽지 않은 흥행 가능성, 게임 매출의 20% 미만의 낮은 RS 등을 고려했을 때 중국 출시로 큰 실적 개선을 기대하는 것엔 보수적인 판단. 특히 기존 게임들의 실적 기여도가 큰 대형사일수록 중국 출시에 따른 실적 기여도는 낮을 수밖에 없음

■ 국내 게임주들의 전략

1) 규제 관련. 크래프톤의 화평정영은 RPG류와 같이 고액 지출을 유도하는 BM은 아니나 트래픽, 게임 이용 시간 증가를 위한 접속 로그인 보상 등은 규제 대상이 될 가능성도 있어 정확히 규제 대상 여부 불확실. 규제 결과 및 중국 향 실적 확인해가면서 대응할 것을 추천. 특히 규제가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1Q24는 중국향 매출 비중이 높은 시기기 때문에 규제의 불황실성이 제거된 이후 신작 모멘텀과 함께 주가 반등 예상. 그 전까지는 4분기 비수기, 신작 모멘텀 부재 등으로 주가 반등 어려울 것으로 전망. 이외 고액 지출을 유도하는 RPG류는 규제 가능성 높다고 판단. RP류의 게임으로 중국 노출도가 큰 종목들에 대한 보수적인 접근 추천

2) 판호 관련. 중국 시장으로의 지역 확장은 중장기적으로 향후 게임 실적의 기대치 상승, 멀티플 리레이팅 요인으로 판단. 외자 판호를 신청한 게임사들에 단기적으로 주가 기대감 반영될 수 있다고 판단. 다만 흥행을 장담하기 어려워진 환경이기 때문에 트레이딩 관접으로 접근 권고. 펄어비스의 검은사막(PC), 위메이드의 미르4, 네오위즈의 고양이와스프와 브라운더스트, 컴투스의 서머너즈워크로니클, 크래프톤의 펍지PC 외에 엔씨소프트 게임이 있음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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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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