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8일 "금리 하락 지속에도 주식시장엔 단기 고점 인식이 작용하는 중"이라고 진단했다.
최유준 연구원은 "금리 하락 지속에도 경기선인 120일선을 단기 고점으로 인식하며 반락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최 연구원은 "미국 고용은 지속적인 둔화가 관측됐고 긴축 부담을 덜면서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4.1% 초반대로 떨어졌다"면서 "주가의 탄력이 둔화된 것은 할인율 하락의 영향력이 줄어들었고 장단기금리차 역전폭이 확대되면서 경기 둔화 가능성을 인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KOSPI는 60일선과 120일선 사이의 좁은 박스권 흐름을 3주 넘게 이어가고 있다.
최 연구원은 "주가의 상단 돌파는 펀더멘털 개선에 달렸지만 명확한 신호가 아직 나타나지 않는다"면서 "금리 하락이 호재로서 영향력이 줄어들면서 글로벌 주식시장 흐름도 동조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다음 주에는 FOMC와 대주주 양도세 회피 매물 영향 등 하방 변수가 부각되고 있다. 테마주 장세가 진행되면서 시장의 동력도 분산되면서 FOMC가 매파적일 경우 주가를 일부 되돌릴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지수 흐름이 둔화되면서 지금은 종목 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최 연구원은 "수익률 우수 종목을 중심으로 차익실현이 나타나며 초과수익을 위한 종목 발굴도 이뤄지며 색깔 변화가 빠르다"면서 "차익실현의 주체는 주로 개인이며, 2차전지와 신규상장 종목과 최근 급등한 테마에 거래가 집중됐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기관 수급은 동일 업종 내 ‘엣지’를 찾는 성격이 강하다"고 덧붙였다.

자료: 신한투자증권

금리 하락에도 최근 주식시장엔 단기고점 인식 작용하는 중 - 신한證
이미지 확대보기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