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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2024년 건설업, 계속 돌다리 두드려야 하는 상황 - 대신證

  • 입력 2023-12-07 15:43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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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 ’24년 국내 건설업 시황은 빠른 회복세를 기대하기 어려움. 공사원가 상승, 고분양가, 정책 모멘텀 약화, 부동산 PF 롤오버 리스크 등이 부담으로 작용

* 민간공사 위축 환경은 ‘24년에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 미국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연말로 예상되어 ’24년 업황에 유의미하게 인식되기 어렵고, 부동산 PF 리스크 역시 잔존. 주택은 높은 원가율로 인해 선별수주 경향 강화. 정비사업의 경우에도 공사비 분쟁으로 수주 흐름이 주춤한 상태

* 주택 시장은 정부 부동산 지원 정책(특례보금자리론, 역전세 반환대출 규제완화 등)과 신규 공급 제한으로 일부 반등 실현. 10월 정부 부동산 대출 규제 재강화로 ’24년 4월 총선 이전까지 매수심리 회복 지연 예상

* 미분양 물량은 2월부터 감소. ’23년 건설사 신규 공급 감소와 향후 신축 분양가 상승 전망 영향. 준공후 미분양 세대수는 1만세대 내외. 아직 위험 수준은 아니지만, ‘24년 분양계획 설정에 있어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

* 24년 분양 물량은 23만 세대 내외 전망. 서울∙수도권 중심의 지역별 양극화 시장은 지속되고, 관망세가 짙을 상반기보다는 금리인하 및 부동산 정책 기대감이 형성될 하반기로 물량이 집중될 공산이 클 전망

* 공사원가는 건설강재 가격은 안정화되었으나, 시멘트 가격이 오름세. ’24년은 공사현장 감소로 시멘트 가격 하락 요인이 있으나, 인건비∙하도급비 부담이 여전한 점 고려하면 높은 수준 지속될 것

* ’23년 하반기 들어 부동산 PF 롤오버 리스크 재부각. 분양∙착공이 감소함에 따라, 브릿지론의 본PF 전환율이 크게 낮아지고 만기 연장 사례 증가. ‘24년은 선별 연장, 사업재구조화 가능성 확대될 것

* ’24년에도 유가 환경상 화공 발주가 증가하며 MENA 기반 발주량은 충분할 것으로 판단. 금리하락 전망, 원화약세 해소, 오픈비딩 가격경쟁 강도 완화 등 국내 건설사 수주환경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

* 국내 부진, 해외 개선이라는 환경은 ’23년 초와 동일. 비주택 비중 확대 기반 실적 성장으로 전략이 변화된 업체들도 지나치게 할인. 재평가 필요

* Top-Pick은 DL이앤씨. PF 채무 리스크가 현저히 낮고 플랜트 수주 기반으로 강한 턴어라운드 예상. 차선호주는 대우건설. 해외 거점국가 수의계약 기반 수주잔고 매출 본격화 및 재무구조 개선세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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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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